[농업경제신문 이호빈 기자] 진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지능형 IoT 적용·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AI 음성지능 솔루션을 적용한 지능형 비대면 매장 운영 서비스 확산’으로 응모했다. 이는 IoT시스템을 도입한 점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매장운영 정보 등을 제공하고, AI 음성지능 솔루션을 연동한 서비스 안내 기능 등을 탑재한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된 무인매장 설치를 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T업체인 (주)인조이웍스 및 (주)마인즈랩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에는 사업추진 주관업체인 (주)인조이웍스와 킥오프 미팅을 갖고 사업추진 일정 및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점포정보시스템 구축 및 무인매장 운영으로 주민 및 관광객의 점포 이용 편의를 제고하겠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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