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정부 산업기술 정책에 중요한 방향 제시하는 세미나”
강성주 전 과기부 본부장 "ChatGPT 등 인공지능 윤리적 문제...리더십으로 해결해야"

포인트데일리가 주관하는 '정보과학 기술 국회 세미나'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강성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장(왼쪽부터 다섯 번째),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왼쪽부터 여섯 번째),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왼쪽부터  여덞번 째).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포인트데일리가 주관하는 '정보과학 기술 국회 세미나'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강성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장(왼쪽부터 다섯 번째),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왼쪽부터 여섯 번째),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왼쪽부터  여덞번 째).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국민의힘 정보과학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ICT융합협회, 경기정보산업협회, 정보과학기술혁신 포럼 등 유관 기관단체와 6차산업 및 ICT 전문 매거진 포인트데일리가 공동 주관한 ‘정보과학 기술 국회 세미나’가 성료했다.

포인트데일리가 공동주관하는 ‘정보과학 기술혁신·디지털정책 대응’ 국회 세미나가 23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가장 왼쪽)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이날 ‘신기술 혁신과 디지털 정책 대응’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국회 세미나에는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과 국회 과방위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박순모 국민의힘 정보과학위원장, 강성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장, 김정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 조병완 한양대 명예교수 등 정부과 국회, 학계,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ICT 전문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이번 세미나가 윤석열 정부의 산업기술 정책 성공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과방위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안이 나와 윤석열 정부의 산업기술 혁신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부터 두 번째)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안이 나와 윤석열 정부의 산업기술 혁신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부터 두 번째)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안이 나와 윤석열 정부의 산업기술 혁신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강성주 전 과기부 본부장은 ‘국가의 경제발전과 병행한 디지털 전략 분야’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정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은 ‘신기술 혁신에 따른 디지털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조병완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신기술 발전에 따른 다양한 사업화 추진 과제’를 제언했다. 최춘화 삼정솔루션 대표는 ‘신기술로 인한 사업화 추진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강 본부장은 주제발표에서 “ChatGPT로 문학작품은 물론 대통령보고서, 국회 법안 작성도 가능한 시대가 왔다”며 “이에 따른 윤리적인 문제는 정부와 국회, 국가 산업기술 종사자들의 리더십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국회 세미나에서 ‘국가의 경제발전과 병행한 디지털 전략 분야’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본부장은 초거대AI인 ‘ChatGPT’의 등장이 지구촌에 큰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 본부장은 “정부와 국회, 산업기술 분야 종사자들의 리더십에 따라 인공지능과 디지털ICT 기술은 인플레이션과 청년일자리, 부동산, 지역균형발전, 소득격차 해소, 젠더 이슈 등을 해결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성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장(가장 왼쪽)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인트데일리 주관 국회 세미나에서 국가 경제발전과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강성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장(가장 왼쪽)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인트데일리 주관 국회 세미나에서 국가 경제발전과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포인트데일리 이상진 기자

이어진 세미나 토론은 이기혁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하철 유한대학교 교수, 장태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해 디지털 신산업 발굴이 과감히 추진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순모 국민의힘 정보과학위원장은 국회 세미나 토론에서 “신기술 혁신에 따른 디지털 혁신기술이 신산업으로 연계돼 디지털 경제사회의 구현에 기여해야 한다”며 “국가의 디지털경제 성장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법률적 제도적 미비점을 국회 및 정부에서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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